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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거사범 시효만료 여야 표정-與는 웃고 野선 "두고보자"
4.11총선 선거사범에 대한 공소시효 만료로 여야 양측은 명암이 엇갈렸다.그동안 야당측 공세의 표적이 돼온 여당의원들은 해방감에 웃고 야당측은 다시금 투쟁결의를 다졌다. 야당측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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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 여론조사팀 국민의식조사(정치)-설문및 응답집계
◇기존정당중 어느 정당을 지지 ①신한국당22.2 ②새정치국민회의15.3 ③자유민주연합6.1 ④민주당3.9⑤지지정당 없다52.5 ◇선관위가 고발된 20명의 현역의원들의의원직을 박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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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거비 實査 발표 정치권 반응-"김윤환의원도 烹되나"술렁
『허주(虛舟.金潤煥의원 아호)도 팽(烹=兎死狗烹,용도가 끝나면 버림받는다는 뜻)되는건가.』 23일 선관위의 선거실사결과 발표를 지켜본 신한국당 민정계 한 중진의원의 독백이다.여당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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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비자금 숨기기' 모두 무죄?
전직 대통령의 감춰진 비자금이 또 드러났다.쌍용그룹 창고안 사과상자에 들어있던 전두환(全斗煥)씨의 60억원 현금뭉치가 국민들 뇌리에서 사라지지도 않았는데 이번엔 노태우(盧泰愚)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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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문남은 장학로씨 수사-받은돈 22%만 처벌'봐주기'의혹
장학로(張學魯)전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부정축재사건에 대한 검찰수사가 30일로 사실상 마무리됐다.국민회의가 지난 21일 張씨 비리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지 10일만에 수사가 「속전속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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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학로 蓄財 물고늘어지는 野-總選 물만난 好材
장학로(張學魯)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부정축재사건을 총선 호재(好材)로 이용하려는 야권의 공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. 지난주말 민주당과 자민련이 김영삼(金泳三)대통령의 사과를 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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全.盧씨등 5.18관련자 기소 의미
전두환(全斗煥).노태우(盧泰愚) 두 전직대통령등 5.18관련자들에 대해 검찰이 공소를 제기함으로써 5.18을 전후한 신군부측의 내란혐의가 16년만에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. 全.盧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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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체 드러나는 6共 최대의혹-盧씨 수서택지 분양때도 개입
91년 서울 수서(水西)택지 비리사건의 최대 의혹은 「택지특혜 분양 대가로 얼마의 정치자금이 오갔느냐」였다. 이 의심의 일부가 노태우(盧泰愚)씨 부정축재 수사를 계기로 풀리게 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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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회의 "정치성 국감" 으로 돌아선 배경
국민회의가 정치성 국정감사로 방향을 틀었다. 검찰의 5.18 불기소,전직대통령 비자금 의혹등이 중점 추궁대상이다. 국민회의의 이같은 방침은 3일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「국정감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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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년비리 상납 정말 없었을까-부천 稅盜 감사원감사 문제점
부천시 세무직공무원들의 거액 세금횡령사건은 2개월전 인천 북구청에서 발각된 세금횡령사건과 범행수법.조직성.규모등이 똑같으나 인천사건과 달리 하위직공무원만 관련된 것으로 발표돼 윗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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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수뇌부 개편 촉구/국회 내무위/“조계사 사태 편파 대응”
국회 내무위는 15일 최형우 내무장관과 김화남 경찰청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조계사 폭력사태에서 드러난 치안공백·편파수사 의혹 등 공권력 대응의 문제점을 집중 추궁하고 관련책임자의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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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貴童씨 求償權 회피 경찰 봐주기 의혹-검찰,재수사지시
[富川=鄭泳鎭기자]경기부천경찰서가 權仁淑씨를 성고문한 文貴童씨(47)의 국가구상권 강제집행면탈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이면서 文씨의 구두진술만 받고 무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가 재수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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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정태풍에 꺾인 「그때 그사람」 뭘하나
◎유랑… 수감… 칩거… “권력무상 실감”/「6공 황태자」 박철언씨 옥중불평/박준규씨 반YS세 규합설… 김재순씨 “토사구팽” 울분/박태준씨 「포철친구」에 반감… 김종휘씨 모친상도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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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개혁 도덕성 흠집 우려/뇌물사건 재수사 배경과 파장
◎수억 수뢰설 사단장 육본 인사부장에/꼬리무는 「권 국방 측근 봐주기」 의혹 현직 육본 임사참모부장이 개입된 군공사 뇌물수수사건은 새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군개혁의 현주소가 어디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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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물수수죄 “된다안된다” 공방/슬롯머신 이건개씨 내일 첫공판
◎직무와 관련 돈받은 “고전적 수뢰 수법”/검찰/단순히 빌린돈 뇌물로 본 수사 허점많다/변호인 슬롯머신업계 대부 정덕진씨 형제로부터 5억4천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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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비리 총집결 경원대 입시부정/권력·돈에 멍든 상아탑
◎직위이용 청탁·돈주고 입학예사/교육부선 묵인… 학교측은 땅투기/그물같은 부패… 일부 지도층 부도덕 입증 1주일째 경찰 수사가 진행중인 경원학원 입시부정 사건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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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단변사 세모 관련여부 추적/유 사장 구속이후 수사방향
◎박 교주가 빚에 시달릴때 유씨외면이 원인일수도/드러난 혐의는 사기의 “빙산일각” (주)세모 유병언사장 구속을 계기로 수사팀이 대폭 보강되는등 검찰의 오대양사건 수사가 총력제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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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리의 실체가 궁금하다
검찰의 5공 비리 수사에 있어 구속자수가 얼마나 되고 누가 구속되었느냐 가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다. 중요한 것은 국민적 의혹과 원성의 대상이 돼 온 5공 비리의 구조적 실체를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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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인권과 군원은 별개문제"
다음은 16일 미상원외교위에서 있었던「제임즈·릴리」신임 주한 미국대사 인준청문회의 일문일답 내용이다. ▲문=김포공항 폭발사건에 관해 정보를 갖고 있는가. ▲답=이 테러사건의 피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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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우 우연정씨딸 행방불명
전 인기여배우 우연정씨(35·여·서울압구정동현대아파트22동205호)의 외동딸 민들레양(2)을 우씨의 가정부 김현희양(24)이 데리고 나간 후 소식이 없다는 신고에 따라 경찰이 수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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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양심적인 교사만 당했다" 비난 뒤따라|「봉투사건」전보 인사로 서울시 교위 입장 난처|경찰 비장의 카드 특공대 알려져 당황|「경로증」 푸대접 시비로 보사부 곤욕|성명서의 고간운운은 사실무근 치안본부서 해명
한달 전부터 극비리에 경찰특공대 창설작업을 추진해온 치안본부는 대장임명을 계기로 창설계획이 신문에 보도되자 몹시 당황하는 표정. 그동안 국회에서도 88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도시 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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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거 보고서
서울지검 김성기 검사는 10일 용산경찰서 소속 최임채 순경(40)을 공용서류 무효 및 허위공문서 작성혐의로 구속했다. 최순경은 용산서에서 경제사범 수사를 담당하고 있으면서 작년12